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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민들레의 숨겨진 이야기] 자연과 인간의 소중한 만남

by 하루시스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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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elion

by Vachel Lindsay

 

O dandelion, rich and haughty,

오 민들레여, 부유하고 오만한,

King of village flowers!

마을 꽃들의 왕이여!

Each day is coronation time,

매일매일이 왕관을 쓰는 시간,

You have no humble hours.

겸손한 순간은 없으리.

I like to see you bring a troop

To beat the blue-grass spears,

네가 청색 풀의 창처럼 솟은 한 줄기를 무찌르는 군대를 이끌어올 때 좋아하노라.

To scorn the lawn-mower that would be

Like fate's triumphant shears.

잔디 깎는 낫 같은 운명의 이기적인 가위를 경멸하리라.

Your yellow heads are cut away,

너의 노란 머리가 베어져,

It seems your reign is o'er.

왕조가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By noon you raise a sea of stars

정오가 되자 네가 별의 바다를 들어올리니

More golden than before.

이전보다 더 황금빛이로다.

 

"Dandelion" Vachel Lindsay라는 미국 시인이 1879년에 작성한 작품입니다.

이 시에서 시인은 민들레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힘을 묘사하며, 인간의 삶과 연결

 

"여러분은 봄에 민들레의 노란 꽃들이 들판을 수놓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태양이 땅에 내려와서 꽃잎으로 변한 것처럼 보입니다. 민들레는 겸손하고 무시당하기 쉬운 식물일지라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 Henry David Thoreau"Walden"

 

*"Walden"1854년에 출간된 Thoreau의 유명한 저서로,

그가 매사추세츠 주 Walden 호수 근처에서 2년 동안 자연과 함께 살며 얻은 경험과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간의 삶과 자연, 그리고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

 

민들레는 속씨식물문의 쌍자엽강 식물로, 볕이 잘 드는 들판에서 자라며 잎은 뿌리에서 뭉쳐져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 꽃은 45월에 피며 두상화 형태를 띤다.

열매는 갈색의 긴 타원 모양으로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봄에는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사용하며,

열로 인한 다양한 질병 및 소변 증세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젖 분비 촉진 약재로도 활용된다.

민들레는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한의학적 효능

한의학에서 포공영(蒲公英)은 민들레의 뿌리와 전초를 포함하는 약재로 사용되며, 다양한 약효와 함께 주로 소화제, 해열제, 이뇨제로 활용됩니다.

 

포공영의 약효 및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산화 및 항염 작용:

민들레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류, 트리테르펜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산화 손상을 막고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독 및 간 보호:

민들레에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기능을 개선하는 성분이 있어 간독성 물질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고, 간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

일부 연구에서 민들레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실험실 수준에서 관찰된 것이며, 인체에서의 효과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예방 및 치료:

민들레에 함유된 성분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장 및 면역력 증진:

민들레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체력 증진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 질환 개선:

민들레는 생리통, 월경 불순, 폐경기 증상 등의 여성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점

다양한 약효: 민들레는 한의학에서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하며,

소화제, 해열제로 사용됩니다.

또한 전초를 무쳐서 나물로 먹거나, 길게 자란 잎을 쌈채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용법: 민들레차, 나물, 쌈채소 등 다양한 식용 방법이 있습니다.

민들레를 먹으면 불면증 개선과 소화기를 편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쓴맛:

민들레의 쓴맛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이 괜찮아집니다.

항암효과에 대한 과장된 기대:

민들레에 대한 항암효과 등은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므로 과장된 기대는 지양해야 합니다.

채취 장소:

도시 지역에서 민들레는 도로변이나 공장 주변 등 오염된 지역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오염된 민들레를 식용하게 되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밭에서 재배한 민들레를 구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알레르기:

민들레의 꽃가루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은 민들레와 관련된 제품이나 식품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약효 시기:

꽃이 피거나 씨가 날릴 때쯤에는 약효가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민들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민들레는 겉으로 보기에는 소박하고 평범한 듯 하지만, 그 속에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의미와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시와 문학에서 민들레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처럼, 우리 일상 속에서도 민들레를 발견하면서 그 소중함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통해 민들레의 다양한 면모와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우리 일상에서 민들레와 같이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며, 인생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또 다른 신기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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