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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식물]농촌진흥청 올바른 비료 사용법 리뷰 - 식물의 필수 영양소 1

by 하루시스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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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은 농촌진흥청이 발간농업기술길잡이 42에 대해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에서 집필한 이 자료는 202212월에 개정되어

231월 농사로 영농기술을 통하여 보급되고 있다.

 

https://www.nongsaro.go.kr/portal/portalMain.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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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올바른 비료 사용법

이번 블로그를 통하여서는 농업기술길잡이를 통해  비료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내용으로는 식물의 필수 영양소에 대하여 정리하고자 한다.

 

식물이 자라는 과정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고 아름답다.

어떻게 식물은 햇빛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토양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얻어 성장하는 것일까?

그 중에서도 식물이 특히 많이 필요로 하는 특정 원소들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왜 중요한 것일까?

 

먼저, 식물은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광합성이라는 고유한 과정을 수행한다.

그리고, 뿌리를 통해 토양에서 필요한 양분을 끌어들인다.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은 대부분 자연의 풍부함 속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식물이 성장하고 번성하기 위해서는 특정 원소들이 많이 필요하다.

이러한 원소들을 우리는 식물 필수 영양소 중 다량 원소라고 부른다.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에게는 특히 이 다량 원소들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의 목표는 대량의 농작물을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비료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비료는 이러한 다량 원소를 식물에게 적절하게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적으로는 얻기 어려운 필수 영양소들을 비료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농작물의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이것이 비료가 농작물 재배에 있어서 필수적인 이유이다.

비료는 식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더 큰 수확량을 얻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며,

식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효과적인 농작물 관리는 적절한 비료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 지침서에도 역시

식물은 자랄 때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스스로 광합성을 하고, 토양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필요한 양분을 흡수한다. 식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들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지만 양분들 중에서 특히 많이 필요한 원소가 있다. 이것을 식물 필수 영양소 중 다량 원소라고 하며, 수확량이 중요한 작물 생 산을 목적으로 할 때는 다량 원소를 적절하게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작물 재배에 비료가 필요한 이유이다. 

 

라고 서론을 시작한다.


식물의 핵심요소

식물의 건강한 성장과 번식을 위해 필요한 핵심 원소들이 있습니다.

이들 원소는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핵심 성분들입니다.

 

식물이 자라는 데 필수적인 원소는 총 16개로,

이들 중 탄소(C), 산소(O), 수소(H), 질소(N), (P),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S) 9개의 원소는 식물이 많이 필요로 하는 필수 다량원소입니다.

다른 7개의 원소인 (Fe), 망간(Mn), 아연(Zn), 구리(Cu), 붕소(B), 몰리브 덴(Mo), 염소(Cl)는 적은 양이 필요한 필수 미량원소입니다.

 

이 외에도 규소(Si), 나트륨(Na), 코발트(Co), 셀레늄(Se), 아이오딘(I) 등의 원소는 특수원소 또는 부수원소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식물에게 필요합니다.

 

이러한 원소들의 필요량은

식물의 종류, 품종, 재배방법, 기상조건, 토양상태, 식물의 생육시기, 식물체의 부위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필요한 양보다 미량원소가 부족하면 식물의 정상적인 생육이 어렵고,

반대로 과다하게 공급되면 식물에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필수원소의 역할 -1  질소(N) 인(P) 칼륨(K)

 

탄소(C), 산소(O), 수소(H)

식물체를 이루는 조직은 대부분이 탄소, 산소, 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와 산소(O2), 그리고 물(H2O)이나 토양 중에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식물은 충분한 양의 탄소(C), 산소(O), 수소(H)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비료로 공급하지 않는다.

 

질소(N)

질소(N)는 식물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소 중 하나입니다.

이는 모든 식물이 필요로 하는 기본 단백질을 구성하고, 곡식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토양 중에는 질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식물에게 질소질 비료를 추가로 공급해줘야 합니다.

 

질소가 부족하면

식물의 잎이 연한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며, 줄기와 뿌리의 성장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해 식물의 전체적인 생육이 악화됩니다.

식물이 필요한 양을 초과해 질소질 비료를 주면,

잎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병충해에 취약해지며, 곡식의 여무는 시기는 늦어집니다.

 

질소질 비료는 크게 유기질과 무기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기질 비료는 암모니아형(NH4+)과 질산형(NO3-)으로, 식물에 빠르게 흡수되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유안과 염안입니다.

질산형은 빠른 효과를 보이지만, 토양에 잘 흡수되지 않아 빗물이나 관개수에 씻겨 나가기 쉽습니다.

 

유기질 질소는 동식물의 단백질, 생선 뼈, 퇴비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유기질 비료는 토양 내 미생물의 분해 과정을 통해 식물이 흡수 가능한 형태로 변환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비료 효과가 느리게 나타납니다.

 

(P)

(P)은 식물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소로,

작물의 결실을 향상시키고, 뿌리의 성장을 촉진하며, 광합성과 호흡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인은 발아와 미생물의 활동을 지원하고, 곡식의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인이 부족하면 잎의 색깔이 변하고, 가지 수가 줄어들며, 꽃이 늦게 피고, 열매가 늦게 맺히며,

품질과 수량이 감소합니다.

 

인은 무기질 형태인 인산질 비료(P2O5)와 유기질 형태로 작물에 공급됩니다.

무기질 인산은 물에 잘 녹는 것과 잘 녹지 않는 것으로 구분되며,

물에 잘 녹는 인산은 작물이 쉽게 흡수하여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반면, 잘 녹지 않는 인산은 효과가 느리게 나타납니다.

유기질 인산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고 나서 식물이 흡수합니다.

유기질 비료는 화학 비료보다 효과가 더 늦게 나타납니다.

 

인산은 토양 속에서 알루미늄이나 철과 결합하면 식물이 흡수할 수 없는 상태로 변하며,

이는 주로 산성 토양에서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양의 석회를 뿌려 토양의 산성을 중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석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비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인산은 토양에서 거의 이동하지 않으므로,

인산질 비료를 주면서 뿌리가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깊이에 공급해야 합니다.

 

 

칼륨(K)

칼륨(K)식물의 동화작용을 돕고 녹말이나 당분을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특히 감자, 고구마, , 사탕무와 같은 뿌리작물에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은 뿌리의 성장과 수분흡수를 촉진하며, 칼리질 비료(K2O)를 공급하면

작물의 줄기를 강하게 하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열매를 맺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칼륨 부족 시 작물의 하엽은 갈색으로 변하고, 잎의 넓이가 좁아지며,

뿌리의 성장이 느려지고, 뿌리썩음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칼리질 비료는 무기태와 유기태로 나뉘는데, 대부분이 물에 잘 녹습니다.

무기태 비료에는 황산칼리, 염화칼리, 초목회 등이 있으며,

유기태 비료에는 두엄, 풋거름, 깻묵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비료 효과는 거의 같습니다.

(유기태 칼리는 수용성이므로, 비닐로 감싸 보관해야 합니다.)

 

토양에는 자연적으로 칼리성분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식물이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모래가 많은 흙은 칼리를 고정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칼리질 비료를 여러 번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질소나 인산처럼 변형되지 않아 작물이 흡수하기에 좋습니다.

 

비료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만,

너무 많이 주면 토양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유기태 칼리는 나무 재나 벼 재에 들어있으며,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식물이 흡수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화학 비료보다 덜 해로우며,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칼륨은 비교적 토양에서 이동이 잘되므로 식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공급해야 합니다.

특히, 비료를 직접 식물에 주는 것보다는

토양에 주어 식물이 뿌리를 통해 영양을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이 필요로 하는 다량 원소들인 질소, , 칼륨은 모두 식물의 성장과 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이 부족하면 식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이들을 과다하게 공급하면 식물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에게 적절한 양의 이들 원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번식하기 위해서는

질소, , 칼륨 등의 핵심 원소들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참조 농촌진흥청 - 올바른 비료 사용법 中 발췌 [영양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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